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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1주차(7/12-16) - 형님 덕에 탭을 활용해서 열심히 중국어 그날그날 배운 것을 적어보았다. 은 전화 오기 전에 호다닥 오늘 한마디라도 해야지..하고 공부한 것 는 끝나고 호다닥 기억나는 문장 몇 개 적은 것.. 글씨 점점 날라가는게 보이네ㅎ_ㅎ 고작 일주일이지만 쪼금씩 기억도 나고 그냥 지원비 날리기 아까워서 신청한건데 시작하길 참 잘한 것 같다! 전에 단어 열심히 외울 땐 아 중국어는 단어로 하는게 아니라 성조 넣어서 문장으로 외워야 찐인데..했는데 막상 회화로 공부하다보니 단어베이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한 3주차 즈음 부턴 성조 변화나 문법공부도 조금 해야지! 데이터 분석도 이제 자의적으로 계속 공부하기 어려우니까 꾸준히 뭐 하나씩 신청해서 준비해봐야겠다. 강제적인 것이 없으면 하지 못하는 인간ㅠ_ㅠ 2021. 7. 18.
(6) 7월 12(월) 재택 처음으로 팀장님께 짧은 과제로 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서 조금 말씀 드렸다. 여러 가지 제안드렸는데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오잉했다. 뭔가 이런거 전달 드릴 때 '아직 초안이라 부족한 점이 있지만'와 같은 말을 넣어줘야 맘이 편한데 교수님들을 떠올리면 한 글자 글자가 조심스럽다. 한국학생특 뭐든 완벽히 해오려고 수시로 와서 검사 안받고 오랫동안 혼자 이상한 방향으로 가서 나중에 문제 생김 너넨 그러지마라 vs 초안 들고가면 지금 감히 내 시간을 초안에 쓰게 하겠다고? 뭐가 좋아서? 사이에서 매주 지금 연락을 드려야할까말까 고민하던 나날들.. 전화 중국어 1일차! 괜히 사전 상담 때 상해에서 잠깐 공부했던거랑 HSK 5급 얘기 꺼내서 한국어 못하는 쌤에게 배정되어 걱정이 많았다. .. 2021. 7. 18.
다섯 번째 주말 1. 오랜만에 할머니댁에 다녀왔다. 첫 월급 탄 것으로 용돈도 드렸다. 이렇게 명절이 아닐 때 따로 찾아뵌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2. 주말에 계획이 많았다. 오래 무기력하게 살아서 밀린 일이 많았다. 회사에서 일은 안해도 뭐 취미 지원이나 외국어 공부 이런거 왕창 신청해놓았는데 시작도 못한 것도 있었다. 펜드로잉 영상도 좀 보고 명상앱 사용권도 좀 써보고 당장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어 수업 공부도 좀 하려했다. 하려했는데.. 3. 하려했는데.. 주말을 아주 BTS에 반납했다.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금요일에 괜히 신곡 나온거 보다가 또 난리가 났다. 원래 모두가 좋아하는건 굳이 내가 안좋아해도 돼..하는 이상한 생각이 있었는데 방탄이야말로 이미 모두가 좋아해주고 있는거 아님? 왜 이제와서 난리임? 첨엔.. 2021. 7. 14.
(5) 7월 5(월) (6:30-)8:00-17:30(-18:00) - 통근버스 오랜만에 회사에 갔다. 내 자리 아직 있어서 다행.. 뒷자리에 학교 선배가 있는데 조용히 챙겨주시려고 하는 것 같아 감사했다. 주문해주신 모니터가 와서 덕분에 이제 작은 그램화면 들여다보지 않아도 된다. 아주 시력이 좋아지는 느낌! 점심엔 마라샹궈를 먹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었지만 가게가 더웠다. 이제 딱 정했다 회사 가는 날에 통근버스에 맞춰서 조금 더 일하고 재택하는 날 그만큼 +-맞춰 일하는 것으로.. 아니 근데 인스타에 막 안좋은 기업 특징하면서 나왔는데 막 심한경우 화장실/탕비실 어딨는지조차 어딨는지 안알려줌.이런것도 있었는데 나 스스로 찾아헤매었는데..왔는데 아무도 뭐 안알려줬는데..아직도 일 못배웠는데..점점 산으.. 2021. 7. 14.
네 번째 주말 몸이 아프니 짜증만 더 많아지고 그런 스스로가 싫어서 또 잠만 엄청자고 게다가 비까지 많이와서 약속도 취소하고 주말내리 집에 박혀서 제발 출근하는 날은 좀 의욕이란게 생기길 바랐다. 와중에 이거 기록 밀리는게 또 스트레스였다. 인스타도 계속 정리해서 올려야지올려야지..했는데 주말에 드디어 아주 짧은 졸업식 영상(3분짜리 만드는데 이틀걸림)을 완성해서 업로드에 성공했다! 아 일요일에 나가서 스시먹고 주변에 공원에서 낮은 둘레길을 오르며 산책을 했다. 2021. 7. 14.
(4) ~인화원 신입교육세션 6월 28(월) 9:00-18:00라고 쓰기만하고 15:00-16:00지롱. 재택교육 교육에 아주 적응해서 오전엔 밖에 나와서 은행-병원을 뱅글뱅글 돌았다. 예상치못하게 무릎에 주사도 맞고 피검사도 했다. 아픈거 너무 싫다. 또 너무 무서워서 이거 좀 많이 아픈가요!거렸는데 간호사분들이 친절하셨다. 근데 엄마가 그냥 물리치료만 받지 주사는 왜 맞았냐고 걱정했다. 나도 좀 주사는 괜히 맞았다 싶었다. 열심히 찾아보고 적금도 몇 개 들었다! 적금 비추가 많았지만 그래도 투자든 적금이든 이것저것 조금씩 해보면서 뭐가 어떤지 스스로 보고싶기도하고 좀 착착 쌓는 것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해서. 29(화) 9:00-18:00라고 쓰기만하고 15:00-16:00~ 재택교육 회사에서 취미생활 지원으.. 202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