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 출근하는 서랍이/'2162 금요일인줄 아 왜 이렇게 금요일 같다는 생각이 떨쳐지지가 않지 목요일이다 목요일.. 수요일부터 계속 금요일같다. 약간 토일 학교나가고 월화 쉬고 수욜부터 당연히 월욜이라고 생각하고 며칠동안 그렇게 살다 깨닫고 놀라던 그 때 그 기분이다. 1. 결국 노란 잠옷을 샀다. 사실 선물로 산건데 막상 받아보니까 색이 걍 내꺼였어..ㅎ_ㅎ다시 사줄게!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아주아주 긴 귀걸이를 사고 싶었는데 맘에 드는 것이 없어 직접 만들까 생각까지 하다가 드디어 발견해서 오늘 받아봤는데 아주 행복했다. 이거 내꺼네~ 2. 요즘 정말 몸에 힘이 남는지 물욕이 엄청 생겨서 밝은 색 가방을 엄청 열심히 찾아봤다. 첫 월급 기념으로 좀 멋진걸 사볼까 생각하다 월급날까지 기다릴 여력이 없기 때문에 적당한 것을 찾았다. 할인도 잘 안한.. 2021. 6. 18. 첫 주말 1. 어제 재택하고 집오는 길에 명랑 핫도그에서 로제 핫볶이를 사왔다. 퇴근하고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핫도그랑 떡볶이랑 처음 같이 먹어보는데 감동..오늘 또먹어야지~ 2. 전세대출 좀 찾아보다가 일단 재택 근무 위주기도 하고 통근 버스타니 좀 다닐만한 것 같기도해서 일단 좀 더 엄마아빠 둥지에 얹혀살기로 했다. 3. 오래 앉아있다 일어날 때 왼쪽 무릎이 아프다. 계속 수영을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만 했는데 수영장 다시 열기까지 기다리기엔 기약이 없다. 그래서 당근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좀 찾아봤다. 저녁에 산책나가면 집 앞 어디에서 사람들 모여서 같이 보드를 타던데..! 4. 회사에서 슬슬 GPT3이나 여러 AI 트랜드 문서를 받고 공부를 시작했다. 돈 받고하는 공부라니 좋아..부작.. 2021. 6. 13. (1) 6월 7(월) 9:00-5:50 지하철-통근버스 이미씀. 8(화) (6:40-)8:00-5:00(-6:45) 통근버스-지하철 통근버스..있는건 좋은데 말이야 6:40탑승이다. 여전히 출퇴근할 때마다 약간 부모님 직장 견학 다녀오는 그런 숙제 있잖아 그런거 하는 것 같고 여기가 내 회사라는 느낌이 잘 안든다. 딱 하루정도는 기나긴 출퇴근도 신나더니 이틀만에 깨져버리고..와중에 팀장님이 재택하라고 권해주셨고ㅜㅜ흑 내일은 왕복 4시간 안해도된다니 설레서 잠도 안왔다. 9(수) 8:30-4:30 스마트워킹데이+재택 스마트워킹데이라고 한 달에 두 번 1시간 일찍 퇴근한다. 거기에다가 재택이라니..입사이래 최고의 날이다. 내 계획은 4시 퇴근이었는데 30분 늦게 일어나서 30분 늦어졌다. 그래도 8시 20분 일어나.. 2021. 6. 11. 21년 6월 6일, 7일 전에 출퇴근 길에 남겼던 동영상들을 이제와서 돌려보니 하나하나 다 기억나고 좋아서 어제 오늘 첫 출근 기념 브이로그를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에 대고 말하는게 좀 민망해 그냥 이렇게 글이라도 남긴다. 어떻게 보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날(과 그 전날)! 꺄하하하 6/6(일) 오후2시 너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던 코드가 까이면서 정말 내가 많이 부족한가 아님 경력직을 뽑는 자리여서 털렸던건가..스스로 돌아보기 위해 타사 AI 데싸 인턴 코테 전형에 응시했다. 생각보다 귀찮게 인적성도 봐야하고 또 마음이 붕 떠서 코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셤친다고 엄마아빠 집 밖 인천까지 보낸 나자식는 셤을 봐야만 했따.. 2-3시 한 시간동안 oracle 세 문제를 풀었고 3-5시 두 시간정도 과제형식으로 파이썬 데.. 2021. 6. 7. 우리 희망이는 내 희망이야! 1. = 2. 찐막으로 학교에 가서 교수님들께 인사를 드렸다. 안암_찐찐찐막의 날이 오다니.. 결국 또 오겠지만 뭔가 나름 아직 사회인이 아닌 상태로 찾는 것은 마지막일테니 또 조금 달랐다. 회사 간 친구가 오랜만에 서울에 와서 학교에 가보고 싶단 이야길 하길래 엥 안암이 그리울 날이 온단 말야?! 했는데.. 괜히 참살이길과과 경영대를 오가는데 1학년 때부터 작년까지 지금 서있는 이 자리에서 있었던 사람들, 일들이 많이 떠올랐다. 다들 어디서 잘들 지내나.. 날씨가 유난히 좋아 세상이 반짝반짝했다. 4학년 때만해도 서관이 어딘지 몰라 수업들으러 갈 때 카카오맵 보고 갔는데..오늘은 외부인이 정경대가 어딘지 물어보셔서 착착 답을했다! 그치만 이제 나도 외부인 ;-; 에타에서 뭐 거래할게 있어서 만났는데 물.. 2021. 6. 2. 호*10 1. 이케아에 다녀왔는데 노잼이었다. 나는 내가 되게 재밌어할줄 알았는데 제일 재밌는건 이케아 색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었음..대입 때 선생님한테 .대는 실내건축학과를 쓰겠다고 말했다가 다들 반대하며 간호학과 쓰라고 하셔서 결국 간호 썼지만 주사도 혼자 못 맞는 내가 병원에서 뭘 하겠냐..오히려 주변에 간호학과 나와서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는 생각보다 별로 없긴하다. 암튼 실내건축학과 갔어도 ~.~ 했을듯 생각보다 나랑 안 맞나봐. 걍 내가 좋아하는 걸로 알록달록 채워넣는건 인테리어라고 할 수 없는 거다아님..? 그럼 나는 인테리어 하는건 안좋아해 2. BTS 예능이고 직캠이고 너무 다봐서 의리를 지키고자 강승윤 것도 찾아보다가 깨달았다. 나는 방탄만 좋아하게 된게 아니라 걍 덕질이 하고 싶었던거다.. 이준.. 2021. 5. 31.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