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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출근하는 서랍이/'21

(2)

by stherhj 2021. 6. 21.

6월

통근버스 창이 투명했음 좋겠댜..


14(월) (6:30-)8:30-18:00(-19:00) 통근버스
딜로이트 컨설팅 회의에 참석했다. 이렇게 인터뷰봤던 회사랑 또 다른 관계로 같이 일을 하게 되어 신기했다. 지난주는 회사가 좀 노잼이었는데 오늘은 좀 재밌었다.

15(화) 9:00-17:30 재택
세상에나 재택 집중해서 하기 증말 힘들다. 내가 출근하고 퇴근하는건 재택을 한다면 도대체 어떻게 확인한다는거쥐..? 쿨쿨 잠자고..딴짓하고..이젠 정말해야지..!만 백번하다 끝났다. 바쁜게 낫지ㅜㅜ 앞으론 공부라도 해야겠다. 재택 전날에 맨날 일찍 퇴근하려고 무슨 막 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이렇게 설정해놓고 맨날 늦게 일어나서 8시 30분~9시 출근한다 쿄쿄..

16(수) (6:40-)8:00-17:30(-19:00) 스마트워킹데이+PBL 1회차 - 통근버스

일어났는데 방 여기저기 모두 무지개빛이었다. 오 이런게 썬캐쳐구나..!
구내식당 첨먹어봤는데 낫밷!-!

입사 전부터 계속 듣기만하던 PBL 드디어 1회차 수강하였다! 갔는데 부사장님부터 임원분들 팀장님들 계셔서 흡..했다. 그리고 한두시간 듣고 가실줄알았는데 끝까지 남아계셨다. 또 하필 SWD라고 한시간 일찍 퇴근해서 4시 즈음이면 다 퇴근하는 날인데 교육듣는다고 제일 한가한 나만 퇴근 못했다. 끝나고 돌아와보니 층이 텅텅 비었다. 생각보다 학교에서 공부하던거랑 많이 연결되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사실 아직은 일케 일하는 것보단 교수님한테 이렇게 강의듣고 하는게 난 더 익숙해서 편했다.

17(목) 8:30-16:30 재택

사까마까 오백번 고민하고 안샀는데 먼가 안사길 잘한듯

걍 일찍 퇴근하고 싶어서 호다닥 끄고 퇴근해서 시간 널널하게 백화점도 다녀오고..치킨도 사와서 먹고 했다. 택배가 또 왕창왔다. 이제 그만 사야지.. 월급도 안들어왔는데 잔고가 아주 거의 0이다.

18(금) 8:30-17:00 재택

한동안 잊고지냈던 내가 젤 좋아하는 음식~.~

팀장님과 하반기 목표 수립 면담을 하였다..! 역시 아직은 열심히 공부한다..요런류의 목표들만 세웠다. 막 팀원들 목표 보니까 특허 몇 개 이런게 있던데 나도 나중엔 좀 더 실질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겠지! 오늘은 지에스 최종면접이 있는 날이었다. 미리 불참 이멜을 보내긴 했는데 나한테 배정된 면접 시간대가 되니까 좀 신경 쓰이긴 했다. 사실 재택이라 인터뷰 보려면 봤을텐데 또 누구한테 소중한 기회일텐데 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구 그랬당..직장인의 특권 중 하나는 맘편한 주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호다닥호다닥 일하지 않으니 금요일의 기쁨이 별로 없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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