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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출근하는 서랍이/'21

스물세 번째 주말

by stherhj 2021. 11. 20.

ㄱㅈㅎ이랑 토요일에 하이브인사이트 가려고 예약하는데 미안하게..내 타임 예약하고 포토티켓 하나 더 뭘 받을까..멤버 고민을 하다가 그만 내 타임 자리가 마감되어서 뒷 타임으로 예약했다ㅜㅜ 호소 이메일도 보내고..같이 뒷타임 들어가겠다고 계속 연락을 해봤는데 결국 안되어서 일단 갔다. 막상 가보니까 남자 관람객이 진짜 한 명도 없어서 더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 안내해주시는 분이 우겨넣어주셔서 같이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 텀에도 혼자 남자였다ㅜㅜ 관람 후기는..나는 그냥 이 사람들이 내 위에 어떤 존재라기 보단 걍 같이 열심히 살아가는 멋진 친구들같이 생각했는데 약간 우리 가수의 숨결이 닿았던 곳,,감격,,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오 나는 팬이라고 하긴 좀 사랑이 부족하군.. 생각했다ㅜㅜ걍 둘 다 너무 피곤해서 집까지 겨우 와서 뻗었다.

위드코로나로 대면예배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꼭 교회에 가야해..생각까지만하고 오후 내내 잠을 잤다. 그러다 일어나서 어디서 받은 라벤더화분을 심고 이름도 지어줬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름은 좀 괜히 지어준 것 같다. 전에 희망이도 싹이 난 뒤에야 이름을 줬는데 이러다 싹이 안나고 그냥 죽어버리면 너무 슬플 것 같다. 그래도 일단 지금 이름은 사랑이다! 사랑이가 꼭 새싹 틔우기에 성공하길ㅜㅜ 5일 동안 아주 잘 쉬었다. 리프레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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