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책을 3월 독서로 올려버리다니..원래 3월 독서는 4월 초에 했어야했는데 3월 말~ 4월 초에 시험들이 몰려있어서 결국 집 구석에 있던 책을 꺼내 읽었다. 언젠가 회사에서 받았던 책 같다. 너무 대충 읽어서 그런지 별로 도움 되는 내용은 없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처음 시작하거나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나도 딱 대학원 다니면서 읽었으면 (그 땐 회사에 대한 계획이 없었지만) 좋았을 것 같다.
1. 빅데이터 세상
2. 빅데이터 직무
3. 빅데이터 지식
4. 빅데이터 취업 챕터만 봐도 책이 타겟팅하는 독자층이 누구인지 잘 알 수가 없다.. 처음엔 빅데이터란 무엇인지, 왜 빅데이터를 해야하는지를 설명하다가는 갑자기 빅데이터 내용을 죄다 정리하려고 노력하다 취업 준비 이야길 하고..각자 필요한 챕터를 골라 읽는 방식인건가!
그래도 직무 구분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해볼 수 있었다. 빅데이터 직무는 데이터 엔지니어/데이터 애널리스트/데이터 사이언티스트/데이터 리서처로 나뉜다..고 한다. 그 중에서 나는 항상 스스로 애널리스트라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읽어보니 그것보다는 쪼끔 더 사이언티스트 같기도 했다. 사이언티스트??과학자??멋지네..좋겠다..
아무튼 그래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구분에 맞는 커리어 준비가 더 깊이 있게 필요하겠다~~하는 것이..작은..느낀 바..4월 독서는 다시 제대로 돌아오겠슴닷..양심 아야!!
https://youtu.be/nPjsKGi1E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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