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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곤 하지만 당장 눈 앞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함께 고려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1)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생활의 형태. 돌로미티에서 양을 치며 사는 삶 같은 것?? 대학에 온 직후엔 예체능 혹은 바로 취업하는 길 등 다른 길들에 대하여 생각도 못해본 것을 후회했다. 한국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 나를 대학으로 밀어넣었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이제부턴 내 앞에 주어진 것들을 당연히 받아들이기보단 조금 더 열리고 다양한 옵션들에 대하여 함께 고려해야지 다짐했다. 그 덕분에 대학에 다니는 동안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흘러오기보단 선택하는 인생을 살아왔다고 믿었지만 그래서 지금의 내가 주체적으로 살고 있는 것인진 잘 모르겠다. 나는 어떤 기준으로 .. 2021. 3. 7.
오픽 문제 정리 오픽 문제 정리해두기..곧 여기저기 뜬다길래 오픽 시험을 처음으로 봤다! 응시료도 비싼데 책 한 장 안보고 생각 없인 간 것을 좀 후회했는데 시험치고나선 준비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함..문제 뭐야? 나를 싫어하는 Ava..아니 그냥 좋아하는 영화같은거 물어본다며 핸드폰/회사/학교 관련된 것만 반복해서 물어봤다. 선택: 1) 일 경험 유(회사)->여기서 colleague 등 문제가 나오고 2) 친구와 텍스팅하는 것 좋아함->여기서 텍스팅, 폰 관련된 이야기 백백개 나옴 2) 학생(학위취득)->교수님이랑 하는 롤플레이 문제가 나오고 4) 가족과 함께 아파트 거주-> 하우징 문제그 외에 그냥 답하기 쉬울 것 같은 영화보기, 소셜 미디어, 구직활동하기, 자원봉사하기, 글쓰기, 그림그리기, 걷기, 운동 안함, 해외.. 2021. 3. 6.
척척석사쟁이 작년 2월 25일 학사과정을 마무리하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 또 다시 2월 25일을 맞아 석사과정을 마치고 이젠 정말 캠퍼스를 떠나게 되었다. 안암에서의 6년은 내 인생의 방향성과 전문성, 이 두 가지를 찾기 위해 헤매던 시간이었다. 학부과정 땐 이리저리 둘러보며 나의 것을 찾으려 노력했다면 석사과정을 밟으면서는 그 아래 얕지만 무언가 조금씩 파내가는 시간을 보냈다. 실버워터에서 회사 동료들과 BA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그 때부터 오늘날까지는 매 순간이 가득찬 시간이었다. 인생에 몇 번의 터닝포인트가 있을진 모르지만 그 때의 선택을 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학문적으로는, 공부한 것을 바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학부 시절 경영을 전공하며 여러 분야를 공부할 수 있었지.. 2021. 2. 16.
Univ #1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2. 16.
짧*10 1. 생일이다~ 생일~ 이 마스크를 올해 생일까지 쓰고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그럼에도 행복을 더해주는 사람들과 간접적으로라도 함께하며 내가 받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2. 해야만하는 일은 없는데 하는 편이 나은 일들이 많은 이 시기가 더 부담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누가 보지 않을 땐 걷기가 참 귀찮다. 어떤 일에 특정 짓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코 피어싱같은 것은 졸업 후 입학, 입사 전 어디에 속해있지 않을 때 해야지! 하고 미루다 또 막상 그런 시기가 오면 다음 속할 곳을 찾아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실천하기 어렵게 되고 또 어디에 속하면 더이상 할 수 없게 된다. 피어싱 뿐만 아니라 여러 바쁘지 않을 때 하고자 했던 많은 일들..! 바보바보 3. 분.. 2021. 2. 8.
Univ. #9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