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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출근하는 서랍이/'22

레벨업 lv.2209

by stherhj 2022. 9. 1.

1.
느리게 흘러간 달이 없지만 그래도 8월 쏘 시리어스ㅜㅜ삭제 당했네.. 8월 목표 달성률 췤..
❓1) 근무 시간에 집중 (특히 재택+근무 중에..)
❓2) GCP 공부! + 합!
❌3) 진짜 진짜 시현하다 찍기 (작년 생일선물로 받은건데 한 해하고도 반 년이 지났다.)
❓4) 문장 수집..필사..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5) 긍정적인 언어
5점 만점에 3.5점 와중에 온전히 음 구래 이건 내가 증맬 이뤘지!하는게 하나도 없네ㅎㅎ

2.
갑자기 전에 없던 열일 사원이 되었다. 혼자 플젝을 맡아 진행하면서 결정을 내려야할 일도 많아지고 그만큼 내가 전달한 말, 숫자에 책임이 생겼다.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답해야하는 것들도 많아졌다. 처음엔 누가 알려준적도 없는 것을 내가 모르는게 왜 내 능력치인건지 잠시 혼란스러웠지만 회사에서 누가 안 알려준다고 모르는 채로 앉아있는게 디폴트치가 아녔다 ㅎㅎ 사실 역할 부담을 덜려면 덜지만 나름 재미도 있고 많이 배우고 있다! 그만큼 책임이 따르지만 사실 막 지금 평가를 잘못받으면 내 인생 큰일나..!하는게 아니라서 어느정도 즐길 수 있는 시기인 것 같다. 그리고 찡얼거릴 구석들이 남아서 내가 견뎌!

3.

달리는게 싫은만큼 걷는건 좋아해서 7월말 나이트워크 22km 코스에 참가했다가 나름 재미있어서 혼자 집 앞 천을 한 번씩 걸었다. 일요일이나 연휴가 끝나갈 때, 생각이 많아지거나 침대에서 흘려보낸 시간이 마음을 콕콕찌를 때 10km씩 걸었는데 걷다보니 조금씩 뛰게되었다. 나는 뛰는게 증맬정말넘 싫은데, 아니 싫다기보단 애초에 바쁜일이 없는데 어딜 달린다는게 이해가 안갈정도로 달려본적이 없는데 생각보다 뛰는 사람들이 많아서 따라 빠르게 걷다보니 뛰게 되었다. 아직 기록이다! 하게 뛰진 않고 설렁설렁 걸어다니다가 또 달리기도 하고 그러지만 이제 날도 선선해지고 10월엔 러닝이벤트도 등록해두었으니 9월엔 조금 더 신경써서 달려봐야겠다!!

4.
자기개발서도 글코 유튭에서 이리저리 해보세여~하는 영상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즘 출퇴근길에 역-집을 오갈 때 이케저케 해보세여~ 유튜버들 중 하나를 골라 듣기 시작했다. 그 중 어릴 때 해볼수록 좋은 것들! 컴플렉스 극복해보기~가 있었는데 공감력 등의 본인 약점을 극복해보는 것, 잘하는걸 더 잘하는 것도 좋지만 많이 떨어지는 부분을 조금 채워보기. 그리고 그 극복하는 경험 자체. 에 대한 이야기가 갑자기 와닿았다. 쪼끔 다른 결이지만 학교 다닐 때 달리기 꼴지를 면해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자발적으로 걷뛰 시작했다는 그 경험 자체

5.
9월로 넘어오면서 인증 스터디와 전화 일본어를 그만 두었다. 인증 스터디는 주 5회이상 공부한 내용을 인증하면서 나름 도움이 되었는데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후반부에는 인증을 위한 인증을 하게되고 기간도 마무리 되면서 끝이 났다. 전화일본어는 어느새 3개월차를 끝내고 4개월차 신청을 앞두면서 주 3회 짧게 대화하는 것의 의미가 좀 퇴색된 것처럼 느껴졌다. 처음에는 너무 오랜만에 일본어를 사용해서 말한다는 것 자체에 입이 다시 트이는 기분이 들었는데 그 이후 단어나 문법 공부를 병행하지 않으니 그냥 그 수준에서 더 나아가질 못했다. 막주에 선생님이 확진되어서 다른 쌤이랑 시간을 묶어서 한 번에 30분 수업을 진행했더니 오히려 좋았다! 주 1, 2회 길게 진행하는 등의 방식이 있으면 내가 조금 더 이전 이후로 공부할 여유가 있을 때 다시 시작해보는 것으로~.~ 암튼 고생 많았다 땅땅땅

6.
맨날 같은 콘텐츠로 테두리 안에서 나아가질 못해 발전 없는 고민ㅎㅎ

7.

맨날 미국 스벅 어쩌고 영상에서 사람들이 젤젤 많이 사마셔서 궁금했던 리프레셔가 한국 스벅에 등장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헥헥은 전에 시즌메뉴 처럼 나와서 마셔보고 실망했는데에 이번에 추가된 핑크 드링크는 기대 없이 마셔서인지 괜찮았다!! 결론은 담주 리프레쉬 휴가라는거~ 인조잉 리프레쉬 베케이션 위드 리프레셔..

는 비행기 결항되어서 집콕 리프레셔 됨^^ㅎ..

8.

생선이요..? 견과류요..? 버섯이요..? 그것도 목이버섯?!?

건강검진 후에 좀 더 건강에 가까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부족한 비타민D를 챙겨먹기 시작했다. 이제 비타민 챙겨먹을 나이인겨.. 찾아보고 나니까 부족할 수 밖에 없는게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들이 딱 내가 안먹는 음식들이다. 하루 한 알씩 먹어보니까 구체적으로는 몰라도 뭔가 좋아지는 너낌..ㅎㅎ

9
9월이니까 9월의 목표
1) 요즘 쪼끔 거리두기하고 있는 수영..양팔 접영까지 마스터!
2) 10km 70분 안착!
3) 벌써 몇 번째 미룬 GCP 셤 꼭!
4) 애증의 ADP와 이별!
5) 2회 이상 트랜드 센싱 공유 or 특허 작성 시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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