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독서9 [3월 독서] 빅데이터 커리어 가이드북 (조성준) 와 이 책을 3월 독서로 올려버리다니..원래 3월 독서는 4월 초에 했어야했는데 3월 말~ 4월 초에 시험들이 몰려있어서 결국 집 구석에 있던 책을 꺼내 읽었다. 언젠가 회사에서 받았던 책 같다. 너무 대충 읽어서 그런지 별로 도움 되는 내용은 없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처음 시작하거나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나도 딱 대학원 다니면서 읽었으면 (그 땐 회사에 대한 계획이 없었지만) 좋았을 것 같다. 1. 빅데이터 세상 2. 빅데이터 직무 3. 빅데이터 지식 4. 빅데이터 취업 챕터만 봐도 책이 타겟팅하는 독자층이 누구인지 잘 알 수가 없다.. 처음엔 빅데이터란 무엇인지, 왜 빅데이터를 해야하는지를 설명하다가는 갑자기 빅데이터 내용을 죄다 정리하려고 노력하다 취업 준비 이.. 2022. 4. 3. [2월 독서]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책 자체는 처음 읽어보았지만 대학원 때 동기가 옆에서 읽는 것을 보고 앞페이지 퀴즈를 풀어보고 거의 모든 문제를 틀렸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전자도서관에 책이 없어 직접 구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알고보니 '구민 한 책 읽기' 선정 책이었다. 대학원 동기도 읽고 구민들도 읽고 이거 나 빼고 다 읽은거 아녀~? 책 내용: 간극본능("높은 건물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자그마한 건물들의 차이를 식별하기 어렵다."), 부정본능, 직선본능, 공포본능, 크기본능, 일반화본능, 운명본능, 단일관점본능, 비난본능, 다급함본능에 의한 세상에 대한 사실과 다른 인식과 이로 인한 잘못된 판단들. 암튼 세상은 너네가 편협하게 오해한 것과는 달리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하는 이야기 책 전반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2022. 3. 7. [1월 독서] 다윗과 골리앗 (말콤 글래드웰) 책을 읽고 모임을 가진 직후에는 남기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한 주 지났다고 다 휘발되었다.. 기억을 더듬어 몇 글자라도 적는다ㅜㅜ 개인적으로는 자기개발서를 좋아하지도 않고 굳이 찾아 읽지도 않는다.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이케이케 해봐~하는 것도 별로고 그거 읽고 오 나도 이케 살아야지!하고 실천할 사람은 굳이 그 책을 안읽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 근데 이런 책이 자기개발서라고 하는건가? 아무튼 정해진 도서 리스트를 따라가는 덕분에 평소 잘 읽지 않던 종류의 책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은 그 제목처럼 사람들이 으레 우세하다고 평가하는 편이 패하고 열세하다고 생각하는 쪽이 승리한 케이스들을 나열하면서 다윗이 골리앗이 아니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1.. 2022. 2.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