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8)
2021 목표 다섯 가지
1. 꾸준히 일정 활동량 채우기
-> 그 전에는 일일평균 8천걸음 정도는 되었는데 20년 일일 평균이 7천 걸음이라 새로 목표를 세운건데 그나마 학교 다닌다고 좀 다녔던거다. 21년에는 정확히 일일 평균 5389걸음 걸었다ㅠㅠㅠ? 아마 이것도 21년 초반에 학교 다닐 때 걸은걸로 그나마 5천 넘긴듯..
2. 공적/사적 관계 구분하기
-> ..? 여전히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 적응해버렸다. 회사에서 입을 좀 닫을 필요가 있는듯..그치만 재택하다가 또 간만에 가면 오랜만에 가족아닌 사람 만나서 신나버린다ㅜㅜ
3. 규칙적인 생활
-> 입사하면 강제 규칙적 생활할 줄 았았지..무슨 유연근무제라고 아무때나 출근하고 아무때나 퇴근해버려서 이마저도 못지켰다.
4. 적극적인 자세
->ㅇㅇ그만큼의 새로운 기회를 많이 갖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하고싶다고 많이 손들었고 그만큼 주변 사람들이 이것저것 하고 싶어하는 아이군! 생각해서 이것저것 많이 시켜줬다.
5. 스스로 돌보기
->그래도 연말에 독립을 위해 뭐 지원도 해보고 이것저것 알아봤으니 인정..? 떨궈지긴 했지만ㅜㅜ
2022 목표도 새로 세워야지! 리스트가 없으면 달성해도 달성한지 모른다~~
1. 한 달에 책 한 권 이상 읽기
바쁠 땐 바빠서 안읽고 안 바쁠 땐 한없이 늘어져서 안읽게 된다. 이전처럼 비현실적인 목표는 없다! 양심이 있다면 한 달에 한 권을 읽는다.
2. 새로운 사람 만나기
회사같은 완전 새로운 커뮤니티에 들어오면 새로운 사람들을 되게 많이 만나고 뭔가 신선한 교류를 되게 많이 하게 될 줄 알았다. 근데 별로 글치도 않다! 다들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오히려 뭔가 그 뭐냐 "MZ세대" 존중으로 그 선을 엄청 지켜주셔서 더 그렇다. 거기다 재택근무까지..이제 노력하지 않으면 사람 만나기가 어려워진 非학생이라니 눈물이 나네..
3. 기록 밀리지 말기
작년에는 회사를 다니면서 내 일상은 사실 그냥 회사 일인데 그걸 다 기록해서 인스타에 업로드 할 수 없으니 대충 일상적인 내용으로 이어적었는데 이게 내 일기라고 할 수 있나? 해서 기냥 이제 그만둘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고민중에 밀리고밀리다보니 내가 일기를 쓰고 있는건지 일기가 나를 쓰는건지..계속 기록해나갈지와 이제 아예 그만둘지의 사이에서 아직 고미되지만 계속할거면 밀리지나 말자! 하는 목표다.
4. 특허 or 논문
프로야구 승부예측 프로젝트를 맡았다. 산학연 계약을하고 있는데 내가 특허나 논문을 쓰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계약해주시는 책임님이 이 쪽으로 계약서에 엄청 신경써주시고 있다. 사실 그냥 다들 한 두개씩 턱턱 내길래 저도 22년엔 하나 꼭 하겠어요! 하고 얘기했던건데 신경써주시다니 진짜 해야겠다..
5. 23년 준비하기
23년에 대한 그림을 쪼끔씩 그리고 있다. 중구난방으로 이것저것하는 것도 넘 멋지지만 내가 궁극적으로 가고 싶어하는 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자잘한 일들을 일관성 있게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올해가 마지막 사원연차다..절레절레 선임연구원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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