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샀는지 기억도 안나게 조금씩 스며들어 VIP 직전 Red 등급까지 올라와버린 에이블리 쇼퍼..
우연히 할인 영수증을 발견했다.
결제 금액, 할인 금액이 거의 1:1 수준이라 내가 50% 할인 상품을 샀나하고 살펴보니 상품 할인 금액(상품 자체 할인도 포함인가? 쿠폰 사용 할인폭만?! 포함했겠지..)에 한 상품당 2,500원씩 냈을 배송비와 사용한 포인트까지 더해서 총 할인 금액을 산출해놓았다.
그치만 난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에 상품 배송비용이 포함되어있는거라고 생각했는뎁..(입점되어있는 상점들이 아니라 에이블리가 배송비를 부담하나?)
소비자들 기분엔 뭔가 현명한 소비한 것 같고..'아낀 금액'이라고 큼직하게 써놓으니 (사실 아끼는건 아예 안사는게 아끼는거아니냐~) 소비자 입장에선 여러군데에서 살거 한 플랫폼에서 사게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역효과로 내가 벌써 이만큼이나 쇼핑에 돈을 썼구나ㅜㅜ하고 자기반성하게 될 것 같기도 하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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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본 에이블리 입점 구조:
[셀러스] 배송/CS를 직접
- 판매 수수료 : 0%
- 결제수수료 : 3.96%
- 서버&서비스 통합 이용료 : 53,900원
-배송비는 셀러가 부담,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금액에 +2,500원 해서 올려파는거 안됨. 가격 동일하게
[파트너스] 배송/CS를 플랫폼이 대신 (신상 사입하고 촬영해서 등록만 하면 그 이후는 모두 플랫폼이)
- 매출의 10%(에서 원천징스 3.3% 제외)만 파트너 수입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플랫폼 입점해서 장사하는건 셀러스 쪽인데 결국 판매자가 부담하는 것이었구먼! 와중에 다른 플랫폼 판매 금액(여긴 따로 배송비를 받는 시스템이어도..)이랑 같게 해야해서 1+1 이나 여러 조건을 달아서 다양한 옵션이 있는 것이었답. 파트너스로 리스크 낮게 시작해서 잘되면 셀러스로 넘어가고..이런 형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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